발바닥 안쪽 통증 생겼어요
중족골 염증 후기
발바닥통증이라하면 족저근막염(발뒤꿈치),
지간신경종(발가락 사이) 등
다양한 질환들이 있는데요
발바닥 통증이 생겨서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중족골 염증'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평소 족저근막염은 많이 들어봤으나
‘중족골’이란 어떤 부위일까 궁금해서 준비했습니다.
저처럼 갑작스럽게 발바닥 염증이
생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발은
반복적인 자극이 가하다 보면
주변 인대조직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엄지발가락 아래쪽에서부터
새끼발가락까지의 뼈의 염증 부위를
중족골이라고 합니다.
주로 2~30대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요
매일 걸으면서 생활하지만
갑작스럽게 발바닥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로 과도한 운동이나 하이힐 착용,
잘못된 보행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아무래도 신발 속 깔창이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딱딱한 구두 안에
푹신한 깔창을 깔면
충격 흡수가 되어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너무 푹신하거나~
너무 딱딱해도~
발바닥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산 신발 깔창이에요
중곡골 관련 운동화 깔창을 검색해서 구매했어요
중족골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심한 통증입니다.
또한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며 심할 경우엔
멍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서있거나
걸었을 때 피로감이 심해지며
아픈 부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느껴집니다.
한 번 생긴 발바닥 염증
중족골의 치료방법은 어떻게 될까?
초기에는 약물 및 주사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만성화되거나 재발률이 높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고 해요
제일 먼저 중족골 보존적 치료로는
안정 취하기, 얼음찜질, 소염제 복용,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이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하이힐 대신 굽이 낮고
편한 신발을 선호하는 추세이지만요
여전히 운동화보다는 구두나 단화같은
불편한 신발을 즐겨신는 젊은층이 많습니다.
발 건강을 위해서 높은 신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한 다음에는 발마사지를
꾸준히 해주시면서
발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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